오늘은 여름이 시작된 듯 기온이 크게 올랐습니다.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렸고, 특히 서울 낮 기온이 28.4도까지 오르면서 4월 중순 기온으로는, 1989년 이후, 34년 만에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기온이 크게 오른 이유는 맑은 날씨 속에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고, 따뜻한 남동풍이 유입된 것, 그리고 이 남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고온건조해지는 푄현상이 더해졌기 때문입니다.
내일 중서부 지방에는 비가 내리면서 서울 낮 기온이 19도까지 떨어지는 등 고온 현상이 누그러집니다.
반면 맑은 하늘이 드러나는 남부 지방은 대구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기온 변화가 큰 만큼 건강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안개가 매우 짙게 낄 전망입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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